개별주식 첫번째 리뷰 종목은 엠아이텍(179290) 이다.
5/15 오랜만에 거래량이 터져주고 이후 3일간 추이를 보고 매수했다.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가 돈을 어떻게 버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사업개요는 이해해야 한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겐 DART라는 아주 훌륭한 플랫폼이 있다. 사업보고서상 회사의 개요는 읽어 보는 습관을 들이자. 물론 DART는 투자자 입장에서만 훌륭하다. DART편집기는 재무제표 작성자나 감사인을 화나게하는 덜 떨어진 프로그램이다. http://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회사의 주요사업은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 혈당측정기의 제조 판매이며, 주요 제품은 소화기 스텐트이다.
스텐트가 무엇인지 쇄석기가 무엇에 쓰는지 힘들게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친절하게 사업의 내용에 자사의 주요 제품인 스텐트와 쇄석기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시장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스텐트와 관련된 설명에서 눈여겨 볼만한 문구는 "최근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위해 FDA 승인을 지속적으로 추진...추가로 3개 제품 허가 진행 중입니다."가 될 것 같다. FDA 승인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수 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애널 보고서를 읽어보니 스텐트의 기술장벽이 꽤 높은 것 같다. 참고로 최근 3년 매출액은 225억 -> 296억 -> 327억으로 견조한 상승세다. 추가로, 상장되지 얼마 되지 않은 주식이므로 매출액 등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는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상장심사 받아야 된다)
스텐트 2건 FDA승인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5/22 거래량이 다시한번 터지면서 5,000원 바로 밑까지 다녀왔다. 일주일전 5/15 거래량이 터진 이유가 FDA승인을 예상한 매수세이었을 수 있는 것이다. (수급분석은 주어진 정보만을 가지고 여러가지 가정을 세워보는 것이라고 한 이유가 이런 것이다)
또한, 사업보고서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업보고서 발행일은 3/27로 FDA승인 이벤트에 대해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5/22 종가는 장초반 크게 오르다 못버티고 종가는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저점을 찍고 올라올때의 거래량 추이와 22일 25일의 주가 움직임이 나쁘지 않아 추가 매수
* 본 글은 필자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포스팅하는 글입니다. 전적으로 주관적인 의견이며 투자 또는 매수 권유의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위 글에서 언급된 사업전망, 주가 예측, 수치 또는 지표는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관련된 의사결정 및 주식거래로 발생하는 모든 손익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